강친 진짜 마음에 안드네요-_-
자게에도 오랜만에 글을쓰는듯 한데.. 강친이야기라니 흠흠..
혹시 원주사시는분 있으신가요!? 저는 원주에 살고있는데~
컬투쇼를 한다면서 컬투분들하고 투피엠하고 에프터스쿨, 채연 ,vos, aj등 많이 왔답니다.
저는 학원때문에 한시간쯤 보다가 가게됬는데
불행하다할까 운이라할까
무대옆 대기실 앞에서 보게됬는데
컬투분들이 제 앞에서 엠씨 준비하고 가수들 대기하고 그러는 완전 초호화 자리였죠...
교복이라 경찰들 사이에껴서 튀었음에도 불과하고 아무말 안하길래
연예인 구경 열심히 하는데..
우선 강친은아니지만..
앞에서 정말 잘생긴 한명과 그저그런 평범한 사람들 3~4명이서 춤연습하면서
절 찔끔 찔끔 보길래 "뭐야 이 듣보잡들은" 이래버렸거든요 ㅠㅠ
vos때문에 소리지르고 멋있어요 난발하고있다가 다음 가수입니다 ~ AJ! 이러는데
그분들이 올라가는거에요...
헐.........너무 미안해서 ㅠㅠ 고개를 못들겠는거에요...
체리에이드 볼때마다 귀엽다 귀엽다를 얼마나 외쳤는데 코앞에 두고 듣보잡이란 말을 했으니..
옆에서 무대를 보는데 허리튕기는게 예술이더군요.....+_+
여튼.. 그러고있다가 강친과의 싸움이 시작됬답니다 ㅠ
후레쉬갔다가 비추더니 "야 가" 이러는거에요.
순간 말투부터 다 마음에안들어서 알았어요 하고 뒤로 물러나서 보고있는데
그때무터는 경계친거 뒤였는데 "야 꺼지라고" 이러는거에요.. 여기부터 화딱지
"왜요 ? 여긴 괜찮잖아요 " "가라" "왜가야되는데요? " "니 엄마한테 물어"
.....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.... 아송페부터 강친과는 천적이란 생각을 하긴했지만
이렇게까지...하하하하ㅏㅎ하ㅏㅎ..... 세컨콘때도 강친들하고 한바탕하고..
이거 전 강친하고 전혀 연이 없나봐요 ㅋㅋ 그래서 그 옆에있던 훈남 경찰하고 수다떨다왔어요...
근데...
컬투 진짜 얼굴 크대요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어깨가 비좁아보일정도로...
그리고 ㅠㅠ... 컬투 멋져용!! 이러는데 무시하고 소녀 앞에서 담배를 무시는데....
어쩔수 없는 아저씨라는걸 뼈저리게 느끼고 왔답니다 ㅠㅠㅠ